11 1월 2025

대한민국 올림픽 사격 선수 김예지, 첫 연기 도전 – ‘암살자’ 역할로 변신은메달리스트 사격 선수가 배우로 데뷔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대한민국 올림픽 사격 선수 김예지, 첫 연기 도전 - '암살자' 역할로 변신 은메달리스트 사격 선수가 배우로 데뷔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예지, 은메달리스트이자 올림픽 사격 선수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그녀가 이번에는 연기자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파리 올림픽에서 여성 10m 공기 권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32)가 다가오는 단편 시리즈에서 ‘암살자’ 역할을 맡아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딛는다.

올림픽에서 바이럴 스타로 급부상

2024년 7월,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에서 여성 10m 공기 권총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그 실력과 침착한 태도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경기에 임하는 동안 그녀의 와이어 림 안경과 야구 모자를 착용한 채 보이는 초연한 모습은 단숨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그 결과, 김예지는 소셜 미디어에서 ‘쿨하고 침착한 주인공 에너지(Main Character Energy)’로 불리며 밈과 팬 아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 역시 그녀의 사격 실력과 차분한 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액션 영화에 출연해야 한다. 연기 필요 없음!”이라는 찬사를 남겨 화제를 더했다.

First acting challenge, transformation into an assassin

김예지는 다가오는 단편 시리즈 ‘크러쉬(Crush)’에서 암살자 역할로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크러쉬’는 글로벌 영화 프로젝트 ‘아시아(Asia)’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그녀의 첫 연기 도전이자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무대가 될 예정이다. 서울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시아랩(Asia Lab)의 대변인은 프랑스 통신사 AFP를 통해 김예지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이번 역할이 김예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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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도 여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아누쉬카 센(Anushka Sen)과 함께 암살자 듀오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은 “김예지와 아누쉬카 센의 새로운 변화에서 나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이럴 영상과 새로운 도전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5월에 열린 바쿠 월드컵에서의 짧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팬 아트와 K-팝 음악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편집 영상으로 재탄생하며 수많은 밈을 양산했다.

이런 인기와 함께 김예지는 8월에 대한민국의 한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녀의 연예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후, 김예지는 루이비통(Louis Vuitton)과의 패션 화보 촬영에 참여하며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스포츠 스타에서 배우로, 새로운 여정

김예지의 이번 연기 도전은 단순히 스포츠 선수로서의 활동을 넘어 새로운 분야에서의 도전으로 평가된다. 스포츠와 연예계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그녀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많은 이들은 그녀의 차분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암살자 역할이 성공적인 데뷔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 이후로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이 그녀의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녀의 첫 연기 도전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